2015. 5. 4. 09:25

[자작] 1626 4번째.. 달링앰프

사무실에 쓸려고 만들어놨던걸 동생이 가져가서 다시 하나 만들었습니다..

책상위 공간이 협소하다보니 더작게..더작게..

이번엔 150x60짜리 알미늄 사각 파이프 잘라서 상판크기 250x150 으로 만들었습니다. 

1626과 6j4를 이용한 변형 달링앰프 회로도에 작게만들기위해 다이오드 정류로 했습니다. 

트랜스도 출력트랜스를 세워서 몰딩하니 공간활용도 더 잘되네요. 

내부공간이 좁아서 러그핀을 이용해서 배치했습니다.

남들처럼 깨끗하게 배선이 안되네요 ㅎㅎ


캐드로 대충 배치를 그려봅니다.


캐드로 배치도를 그래서 딱풀로 붙이고 가공했습니다. 
발로 밟고 가공했더니 지저분하네요 ㅎㅎ


노출되는 전원트랜스와 쵸크트랜스는 검은색락카로 도색했습니다. 검은색과 투명으로..


이번엔 밴드형 출력트랜스를 몰딩했습니다. 세워서 몰딩하니 오히려 배치하기가 더 여유롭네요.


전원부 러그핀 배치도입니다.


내부가 협소해서 접지동선을 가로지르기 좀 애매해서 러그핀을 이용하기로 생각하고 이렇게 양쪽 채널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사용된 달링앰프 회로도이며, 달마대사님따라 캐소드 저항과 콘덴서를 양채널로 분리해서 사용했습니다.

콘덴서는 그데로 사용하고 저항만 두배를 적용했습니다.


토글 스위치는 입력선택과 출력 옴(4/8)값 선택입니다.


트랜스와 소켓등을 배치하고 케이스 가공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내부 배선상태.. 각잡기 힘드네요 ㅡㅡ;

캐소드 콘덴서는 니치콘을쓰고.. 전원단은 국산 삼영제품입니다. 전원단 첫콘덴서에 작은 오일콘하나 덧방해봤습니다. 

신호선은 은도금 실드선.. 히터선은 트랜스에 붙어온걸 그냥쓰고, 나머지 선재는 은도금 테프론선을 사용했습니다.






제일 상단의 3호기(350x250)의 절반도 안되는 크기입니다. ㅎ



몇일 테스트해보고 사무실로 가져가려합니다.

이로서 1626만 4개 만들었네요.

출력이 1와트로 작긴하지만.. 삼극관이라 소리도 마음에들고 음압높은 스피커랑 사용하면 1와트 출력도 가정집정도에선 충분하고..
뭣보다 이만원에 투명항아리관을 구할 수 있는게 1626밖에 없어서 앞으로도 몇개 더 만들게 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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