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C파일 두부정리 (원커팅 방법)

 블로그 이동중입니다. 사진의 서명은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재래식 공법으로 두부정리 과정중, 강선이 절단되어 30cm가 남지 않는 경우나
정재하 시험등을 위해 강선을 절단한 경우, 또는 원커팅공법으로 강선을 절단하는 경우,
보강캡을 사용하여 절단된 강선을 보강해야 한다.

플라스틱제 보강캡 철근 6가닥을 잡아 줄 수 있게 제작되었으며
아래판은 항두막이캡과 마찬가지로 막혀있고 위쪽은 철근 위치만 고정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상부와 하부 사이는 40cm이상 길이로 하여 철근이 콘크리트속에 40cm이상 근입되게 함.

파일에 설치한 모습.

 

플라스틱 제품뿐만 아니라 철제품도 있다. (그림을 클릭하면 제품소개 사이트로...)

원커팅 공법을 이용하면

1. 강선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
2. 빠른 시공.
3. 두부파손 최소화.
4. 인건비를 감안하면 단가가 저렴할 수 있다.
등의 장점이 있어서 현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안하는 곳도 많다.

기술적인 의문점은..

그래도 강선대신 철근을 콘크리트에 정착하는건데 후크를 만들던가 밴트근을 감아야 하지 않을까? (철제품이라면 용접이라도 할 수 있겠지만..)

공사 초기 공법을 결정할때 가장 중요시되는것중에 하나가 단가이다.
단순히 임금과 재료값만 비교할 것이 아니라 공사기간이나 재래식법과 비교해 강선을 뽑아내기 위한
파일의 여유길이가 짧아져 재자비가 내려가는것까지 계산해서
가능히면 원커팅공법으로 시공하는게 바람직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