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18. 23:52

폴딩 나이프 - GERBER Hinderer CLS

펀샵을 보다가 또 지름신이 강림하셨습니다.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categoryno=389&itemno=6779#qna

GERBER Hinderer CLS(Combat Life Saver) 검은색 칼날이 매력적인 나이프 입니다.


정말 깔끔한 포장입니다.. 군더더기 하나 없네요

쉽게 날을 펼치기 위한 썸스터드(칼날에 달린 스터드로 엄지손가락으로 밀어서 펼치는 장치)가 있으며,
 펼쳤을때 접히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손잡이에 동그란 부분)가 있습니다.

날을 펼쳤을때 날의 뒷부분을 고정시켜 접히지 않게 해주는 락장치이며, 손잡이에 달린 버튼을 왼쪽으로 밀면 락이 해제되면서 칼날을 접을 수 있습니다.

휴대를 위한 클립과 산소탱크 밸브를 여는 홈(사각형)입니다만, 산소탱크홈은 쓸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날을 펼친 전체 길이는 22Cm정도이며 칼날의 길이는 대략 8Cm정도입니다.
무게는 160g정도로 무거운편은 아닙니다.

접었을경우 13Cm정도 됩니다.

칼날은 끝이 날카롭고 로프등을 절단하기 위한 써레이션(톱니모양칼날)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칼날은 440C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져 있다고 하네요.

칼날의 두께가 3mm 정도로 두꺼운편입니다.

안전벨트 및 의복 절단용 훅입니다. 고리부분에 걸고 당기면 됩니다. 꽤 날카롭게 연마되어 있어서 종이도 쉽게 잘립니다.

유리 파괴용 스파이크와 렌야드 홀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싸이즈는 이정도 입니다.

레더맨사의 멀티툴 뉴 웨이브 입니다. 뉴 웨이브의 칼날이 6Cm 정도에 거버날은 8Cm로 수치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날의 두께등 실제로 보면 차이가 많습니다.

칼의 뒷면인데 이자리에 처음엔 회색으로 숫자가 적혀있었습니다만 손으로 문지르니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
앞의 거버 문자도 같은 재질이라 잘 지워질것 같네요.. 이거 지워질까 아까워서 어떻게 쓰지 ㅎㄷㄷ..

오늘 처음 받아서 사용해 보진 않았습니다만, 검은색 칼날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는 장난이 아닙니다.
일단 한동안 아웃도어 생활을 할 일이 없으므로 거의 장식용이 될듯합니다만..(써레이션때문에 과도로도 쓰기 힘들겠네요 ;;)
놔두면 언젠간 쓸일이 생기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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