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31. 19:54

태드기어 OP1 파우치


주머니에 이것저것 넣고 다니는게 싫어서 정리해서 들고다닐만한 작은 손가방이 하나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가방을 바꿔서 들고나가게 될경우 물건을 이것저것 옮겨넣는것도 귀찮고, 이러다보면 빠뜨리는것도 있게 마련이죠.
그래서 필요한 물건들만 정리해서 작은 파우치나 가방에 넣어두고 그것만 옮기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곧 봄이가고 여름이 오면 옷도 얇아질테고, 더욱더 수납공간이 부족해질테니 지금보다 더 필요성을 느끼게 되겠죠.

패치를 사러 태드기어 홈페이지를 기웃거리다가 멋진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포일그린,OD그린,코요테카키,블랙 4종류의 색상이 있습니다.


몰리시스템이 적용되어 몰리기어나 가방외부에 부착할 수도 있고, D링이 있어서 스트랩을 연결하면 간단한 손가방 대용으로 개별휴대가 가능합니다. 또한 가방안에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물품들을 파우치안에 정리해서 가방안에 던져놔도 좋겠네요.

다른 유틸리티파우치들은 앞쪽까지 몰리로 되어있어서 너무 튀어서 개별적으로 들고다니기엔 좀 부담스러웠는데, OP1파우치는 외형을 심플하게 만들어서 가장 군용이 아닌것처럼 보이는것도 나름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500듀코라 재질로 만들어져서 기본적인 생활방수기능과 높은 내구성을 갖고있다고 합니다. (이제 개봉한상태라 얼마나 튼튼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보기엔 튼튼해 보입니다.)

싸이즈는 가로 19Cm 세로 18Cm정도 됩니다. 두께는 수납하는 물건의 부피에 따라 가변적입니다.

검은색과 포일그린만 재고가 있어서 포일그린으로 선택했습니다. 물빠진 녹색인데 의외로 괜찮아보입니다.


뒷면은 몰리규격입니다.


조개껍질 열리듯 180도 개봉됩니다. 내부엔 신축성이있는 밴드가 싸이즈별로 박음질되어 다양한 싸이즈의 물건이 움직이지 않게 수납할 수 있으며, 지퍼수납부와 일반 수납부도 양쪽하나씩 있습니다.


전면 커버는 벨크로로 되어있고 내부는 작은 핸드폰이나 보조배터리등을 수납할 수 있게 나뉘어져 있고 가운데는 펜꽂이가 있습니다.


전면 주머니 뒤쪽에 벨크로로 부착된 주머니가 하나 더 있습니다.




지퍼가 바로 노출되지 않는 형태입니다.


100% 미국 제조라고 하네요


이렇게 스트랩을 달아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색상비교.. 오른쪽부터 포일그린, 코요테카키, OD그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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