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27. 09:32

신혼여행 - 호주 #4 : 브리즈번(브리스베인), 골드코스트, Q1 전망대


넷째날 오후 - 파라다이스 컨트리(농장), 브리즈번 시내, 골드코스트 (Q1전망대)구경, 
                  시드니로 ㄱㄱ



이동중간에 이런 트레일러 형태의 캠핑카가 많이 보여요. 호주는 땅이 넓어서 그런지 저런 캠핑카를 주차하고 전기와 물을 연결 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고 해요.

가는길에 보이는 익숙한 간판 '앗뷁' 이 보여요.
우리나라처럼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니고 디녀쑈같은걸 보면서 식사를 즐기는 형태라고 해요.

농장에 도착했어요(파라다이스 컨트리). 입구에서 티케팅하고 저런 버스?기차?를 타고 약간, 아주 약간만 가면 있네요.(걸어가도 될 거리던데..)


호주 소는 우리나라 소랑 다르게 생겼어요. 소 젖짜는 체험하던 소인데,
안쫄았어요 머리에 손 닿았다구요.

보시다시피 양이네요.

대머리 양.

낙타같이 생긴녀석이 있어요. 이게 라마 인가요?

이번에도 쓰다듬기 한컷.

말 편자 갈아주는중인거 같아요.

양털깎이 쑈~. 저 이상하게 생긴 기구는 오래동안 허리를 숙이고 양털을 깎을때 허리를 받혀주는 장치라고 하네요.



양들이 종류도 많아요. 겉은 더러워보여도 속살(?)은 흰 양털이예요.

순식간에 옷을 벗어요.

양털로 이두근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가발을 만들어주기도 해요.

아 귀여운 코알라예요.
'코알라 안고 사진찍기'코스예요.
바닥에 친절하게 발바닥 표시까지 있어요.

코알라 머리는 만지면 안되요. 코알라가 싫어해요.
냄새가 많이 나는 동물이라고 들었는데 그렇지도 않아요. 엉덩이 받혀줬는데 안떨어질려고 멱살을 꽉 잡아요.

먹고자요.

또자요. 십여마리 코알라중 사진찍을때 안아본 코알라말고는 깨어있는놈이 없어요.

농장에서 점심을 먹어요.
동양인이 대부분이예요. 중국인 단체 관광이 왔나봐요.

오늘도 스테이크예요. 'ㅠ'

캥거루도 있어요.
숫놈 뿐이라고 해요. 암놈은 따로 관리한다고 하네요.


얘들도 자요.

켕거루 보고 나오다가 이상한새랑 눈이 마주쳐요. 타조? 이게 호주에만 산다는 에뮤(emu)인것같아요.


아가들은 따로 사육을 하네요. 딱 보기에 양과 염소같네요.

농장 다 돌아보고 나올때도 기차버스?를 차고 와요.

길가에 이런 물놀이 시설이 있어요. 규모가 상당히 커요.

시내 중심가 외에는 높은 건물이 없고, 주거도 대부분이 주택이라고 해요. 우리나라처럼 고층 아파트같은건 없다고 해요.
대부분 아파트도 실제 주거용보다는 별장이나 콘도처럼 숙박용으로 쓴다고 해요.

마침 브리즈번 시내도로에서 자동차 경주를 한다고 팬스를 쳐 놨어요.

도로에 자동차 경주용 트랙처럼 팬스를 치고, 관중석도 만들고 있어요.


특이하게 생긴 버스를 봤어요. 생긴걸로봐선 수륙양용같아요. 확신은 없어요. 물에 들어가는건 못봤거든요.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Q1 전망대에 올라요. 이날도 황사가 많아서 시야가 그리 좋지 않아요.
http://www.qdeck.com.au/ Qdeck 건물에 있는 전망대 이름이 Q1이예요.

내륙쪽 모습이예요. 호주에서는 물에 접하는 곳의 땅값이 가장 비싸다고 해요.
그리고 날씨탓인지 건물마다 수영장은 다 있다고 해요.




30km짜리 해변 골드코스트 [Gold Coast]예요.

광각으로 셀카도 찍어요.


잠깐 시간을 내서 골드코스트 해변으로 나왔어요.

아직 봄이라 물이 차서 그런지 물속에서 노는 사람은 별로 안보이네요.

구조대차량이 해변을 누벼요. 썬탠하는 사람들 사이로 잘도 다니네요.

해변입구에 맥도날드도 있어요.



그냥 시내풍경이예요.

요트들이 잔뜩 정박해있는 선착장도 구경해요.
판매용 요트들이 많아요.




한식당에서 저녁을 먹어요. 고기박사가 아니고 이가네에서 김치찌개를 먹어요.
크진 않지만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한인타운이 있나봐요.
시드니로 가기위해 다시 브리즈번공항 국내선으로 가요.
시드니까지는 1시간정도 호주 항공인 콴타스를 타고 이동해요.

콴타스 기내식. 1시간짜리라도 먹을건 다 줘요.

시드니공항에 도착했어요.

시드니 공항 버스 승강장이예요.


뒤가 큰 택시가 많이 보이던데 왜 그런지는 못물어봤어요.
시드니의 택시는 하루에 한번씩 공항을 의무적으로 들러야 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공항에 택시가 많아요.

시드니에서 2일밤을 보낼 호텔이예요.
달링하버에 있는 하버사이드 노보텔이예요. 부산 해운대에도 있죠 노보텔.

잠깐 물사러 편의점 가는길이예요. 호텔은 생수도 비싸요.

달링하버에 있는 하버브리지예요. 물사러 나왔다가 잠깐 들렀어요.

숙소 노보텔에서 또 와인한잔하고 술기운에 잠이 들어요.


-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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